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내일 28일 오후 2시, ‘전환기, 예술 지원의 위기 진단과 해법 모색’을 주제로 ‘제5회 코로나19 예술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문체부 페이스북과 문예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로 야기된 다양한 예술현장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공론화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예술기관 7곳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기존 예술지원정책 한계를 성찰, 미래 방향성 논의
이번 다섯 번째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난 예술현장의 위기양상과 특징을 진단하고 기존 예술지원정책의 한계를 성찰해 향후 예술지원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은선 위원의 사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용민 책임연구원이 ‘코로나19, 예술현장의 위기양상과 특징’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양혜원 예술정책연구실장이 ‘예술지원 정책의 성찰 및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작가회의 저작권위원회 김대현 위원장, ‘고스트 엘엑스(Ghost LX)’ 류정식 대표, 기후정의 창작집단 ‘콜렉티브 뒹굴’ 성지수 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효관 사무처장,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정윤희 공동운영위원장이 ‘예술지원 체계(패러다임)의 변화 방향과 전략 제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 분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현행 예술지원 정책에 대한 진단과 성찰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예술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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