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사)한국무역학회 (회장 김학민,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미래혁신원장)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주최한 2020제주국제공동학술대회, 제1회비즈니스서밋이 산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어 그 성과를 발표했다.
금번 대회는 ‘세계무역과 통상, 국제사업투자, 그리고 국제협력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12개의 무역 및 국제통상 학술기관들이 공동으로 개최해 170여 편의 국영문 논문이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전문무역상사 6개사와 제주도내 20여개 기업들의 1:1 수출상담으로 진행되는 제1회 제주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에게 수출 다변화전략으로 추진한 ‘제1회 비즈니스서밋’은 약140만달러 규모의 계약상담이 진행되었다. 이중 도내 화장품 기업인 ‘비케이수’는 10만달러 규모로 전문무역상사와 MOU 계약서에 사인했다.
또한, 전국의 창업 기업가들이 참여하는 무역통상 아이디어 및 사례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한국무역의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무역인 대상에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가, 무역진흥상에 ㈜파인테크닉스 김근우 대표, ㈜대진의 유성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제주수출발전 및 무역활성화 기여자 5명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수여도 이루어졌다. 이는 제주대학교 라공우, 한국무역협회 이민석, 경희대학교 배경원, 경희대학교 이평, (주)트레이드파트너스 안지정에게 수여되었다.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한국무역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준비해 행사를 개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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