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0월 30일 금요일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등 총 40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최청환 의원은 “화성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교통문제”라며 “화성시의 모든 도로는 최신 조사된 교통량을 근거로 실정에 맞게 신규 도로를 개설하거나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해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의회는 ‘제19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과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김경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화성시의회 위원회 조례가 개정되면서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공동위원장 선임은 군 공항 이전 저지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과 특별위원회 활동에 유연성을 부여해 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안건 처리 후 ‘화성시 사회적 경제 기금 및 센터 운영 실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상정하고 표결했으나 부결 처리 됐다.
원유민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화성시의회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85만 화성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1년도 본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