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은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35명에게 심리지원을 위한 미술치료 사업인 「꿈꾸는 다・樂・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국춘근)의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획특화사업으로 2019년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 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서를 표현하게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감정의 정화로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정서적 어려움이 커진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미술치료 전문가인 이상애(힐링클리닉 심리상담연구소장) 강사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매년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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