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자체 개발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69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이하 GBP)’을 자체 개발해 억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통계청, 행정안전부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BP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는 2020년 11월 현재 총 269종 1,326,785건으로, 인구(전체, 성별, 고령 등) 통계, CCTV 현황, 공중화장실 및 지하철, 대피시설 위치, 코로나19 분석현황 등 다양하다.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이미지로 가시화해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편의성을 제고했다. 미래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인 연도별 추이도 제공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강동구가 자체 개발한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기반한 스마트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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