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위해 11월 2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구정 홍보와 주민 소통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모바일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취지다.
구는 해당 채널을 통해 각종 주민지원 사업이나 교육·문화·복지 등 주요 구정사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등 재난·감염병 등 위기 상황 발생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매주 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모아 주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뉴스레터 '중구 뉴스톡톡'을 1:1 메시지로 발송해 최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채널을 추가하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 중구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배너나 리플릿의 QR코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나 중구청 홍보전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외에도 유튜브(당신의 서울 중구, 을지로 전파사),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4종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정보의 전달 창구를 만들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뉴미디어가 계속해서 진화하고,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어느 때보다 주민소통을 통한 교감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주민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공유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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