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9월부터 ‘2020년 동대문구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동대문구는 이 달에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 실전 창업 과정’을 개설하고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의 준비→창업의 시작→창업 홍보’ 3회 과정으로, 매회 4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1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준비 AtoZ ▲디자인/영상편집 현직자 멘토링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포토샵 실무 ▲카페 창업가에게 듣는 창업 준비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의 구정소식 또는 마이온 잡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시대에 흐름에 발맞추고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고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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