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인구 의원이 지난 9월 15일개최된 '제297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원회는 당헌 제42조 등에 당의 정책을 심의·입안하는 핵심 기구로서 당 정책 및 각급 선거공약의 개발과 정당 강령의 실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심의 등을 담당하는 당내 조직이다.

황 의원은 평소 지방자치단체 남북 교류 협력 정책 발전과 도농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도농교육교류, 특성화고 현장실습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선도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왔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의 최초 발의 주도를 통해 전국 단위 의제화를 선도했고,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조성 등의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명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시민의 삶 속에서 지역의 시선으로 중앙의 정책을 구상할 수 있는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정책을 발굴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