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직원 한마음 단합대회'로 대명공연거리 공연관람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원 한마음 행사’로 대명공연거리 공연관람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 행정지원과 직원 30여명은 대명문화거리에 위치한 한울림소극장에서 국악뮤지컬을 관람했으며, 이 달 중 모든 부서에서 부서별로 공연관람 등을 통해 직원 한마음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마음 행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이 하나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각 부서별로 직원의견을 수렴해 체육행사나 테마기행 등 행사내용을 자율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명공연거리에서 연극이나 뮤지컬을 관람하고 남구 관내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와 상권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한마음 행사를 통해 직원 상호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남구 전체 공직자가 앞장 서 노력한다는 각오를 다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