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인천광역시 온라인 영어마을의 교육비 및 장학금 지원이 재수강 시에도 재 적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학생들의 학습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개강한 인천광역시 온라인 영어마을은 인천시에서 교육비의 79%가량을 지원하고, 수강생들은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등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장학생들을 위해서는 교육비를 100%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확 줄였다. 게다가 한 학생이 여러 번 수강할 수 있고 재수강 시에도 교육비 및 장학금 지원이 적용된다.

인천광역시영어마을의 제임스 원장은 “학생들의 영어학습효과는 최대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우리 영어마을의 수년간 쌓아온 화상수업 노하우와 체험교육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선생님과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는 온라인 학습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영어마을 프로그램은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4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 및 사전·사후 학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승무원, 요리사, 수의사 등 직업체험수업과 여행, 식당, 호텔 등과 관련된 생활문화수업이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실시간 골든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 4, 5, 6학년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유선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