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최근 초등학생때부터 독서논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사북스가 선보인 어린이 교육서 출판 브랜드 ‘시소스터디’가 2권을 출간했다.

초등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1, 2권은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학습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며, 오랫동안 읽혀 충분히 검증된 글감을 엄선해 다양한 해석과 풍부한 생각거리를 마련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 제시한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에 주력하여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학습을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캐릭터와 활동이 등장해 아이가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홈스쿨용 교재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책의 구성을 통해 매 단원마다 짝을 지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은 물론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인지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메타인지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소스터디 관계자는 “논술은 단순히 ‘글쓰기, 책 읽기’가 아니라 자기 생각을 키우고 만들어가는 활동이며, 자기 생각을 이치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다. 논술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세상을 이해하며 다양한 문제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은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인재상인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들어 정공적인 방법으로 진짜 논술을 이끌어가는 보기 드문 학습서”라고 설명했다.

시소스터디는 독서논술 관련해 더 높은 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 또한 추후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도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시소스터디 홈페이지 및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