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과학기술, 국가유산을 남기다' 작은 전시회를 11월 10일부터 21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의 탁월한 과학기술이 담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활용해 '과학기술, 국가유산을 남기다' 작은 전시회를 11월 10일부터 21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국가유산을 남기다' 작은 전시회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제도를 통해 선정된 자료의 과학기술적 가치, 교육적 가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형 전전자교환기 TDX-1, 64메가 디램, 개인용 컴퓨터 SE-8001 등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12건을 복제품의 형태로 역대 한국 과학기술의 걸작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도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유국희 관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의 땀과 노력이 배여 있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순회전시 등을 활용해 본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무료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