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북 부안 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강화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하루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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