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관음동 주민으로 구성된 ‘맘새로이팀’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주민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지난 7월 북구 관음동 ‘맘새로이팀’이 아동 돌봄과 자녀 교육 등을 중심으로 여성친화적 마을 교육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내용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되어 사업비 5백만원과 전문가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국의 17팀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5백만원을 추가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수팀 선정은 지역을 위해 함께 활동해 주신 맘새로이팀과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관음동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북구청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행복해지는 북구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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