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 쟁점 및 극복방안’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세 번째 온라인 현장 대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 온라인 현장대화의 마무리 포럼이다. 1차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돌봄기관의 운영실태와 과제’에 대해, 2차 포럼은 ‘초등돌봄 정책 이슈와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초등돌봄 대전환을 위한 두 차례 각론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세 번째 대화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의 돌봄정책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전략 및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 포럼에서는 앞선 두 차례 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한 중앙대학교 최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총괄 발제를 맡고, 서울여자대학교 김아래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역 자원 연계와 돌봄 협업 대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영 중앙대학교 교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 쟁점 및 극복방안’ 발제를 통해 지난 두 차례에 걸친 대화를 통해서 살펴본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고, 앞으로 서울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여자대학교 김아래미 교수는 그 동안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 아동 안전, 운영 관리, 지역 자원 발굴,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반적인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초등돌봄 강화 및 지자체-학교 간 돌봄협업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서울시의 온마을아이돌봄체계 구축 초창기부터 함께 참여한 전문가와 초등돌봄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종사자가 참여하여 분야별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돌봄기관 운영개선, 학교-지자체 협업 분야 전문가로 중앙대학교 안현미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업 분야 전문가로는 엄경남 바롬인성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이 그리고 종사자 환경, 급식 개선 등 현장 분야는 성윤진 1호 거점형 키움센터장, 구선영 가락본동 키움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와 패널 토론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통해 서울시 초등돌봄 정책과 현재의 고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할 예정이다.
3차 포럼도 이전 포럼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초등돌봄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시 유튜브’를 검색하면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으며, 11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포럼 내용이 궁금하거나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녹화 영상을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세 차례에 걸친 초등돌봄 대전환을 위한 현장 대화는 복합적인 위기가 상존하는 이 시대에 돌봄의 주체인 아이들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초등돌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금까지의 현장대화와 다양한 주체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을 서울시 미래 초등돌봄 정책에 녹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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