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 왕래가 잦은 장소에 미세먼지 신호등 6대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농도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안산광장, 안산시청 앞 등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4대를 설치하고, 오염도를 색깔(좋음-파란색, 보통-초록색, 나쁨-노란색, 매우나쁨-빨간색)로 표시해 시민이 한눈에 미세먼지농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6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호수공원 ▲화랑유원지 ▲선부광장 ▲다문화공원 ▲성호공원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해 야외활동 중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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