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 기준과 등교(사회 복귀) 과정에 대한 영상 ‘코로나19 확진이었지만 괜찮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친구들의 공감과 배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관내 학교 및 유관 기관에 배포하고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에도 탑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3월부터 다양한 상황별 대응을 주제로 ‘여기는 코로나19 Safety Zone’ 시리즈 영상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편을 제작했으며 △ 학교에서의 하루(등교에서 하교까지) △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발생 시 대응 방안 △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이동선별진료소 운영과정 등으로 해당 영상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심리적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격리 해제 후 학교에 다시 등교했을 때 낙인을 방지할 수 있는 영상”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차별하지 않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 내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