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아마존과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마존의 물품을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마존과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통업계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전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자회사인 11번가에서 이르면 내년 초에 아마존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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