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5회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사업인 ‘강화 생태・평화・역사 교육지구 활성화’에 따라 교육 성과를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마을체험처,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강화 지역 13개 읍・면 단위 체험처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강화 자유학년제와 갑비고차 대회, 빛깔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 등 강화교육의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
또한 전시부스 체험 대신 강화의 생태・평화・역사 주제별 특성에 맞는 11종의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탑재했다. 영상은 △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강화군의 군조인 저어새 △ 강화의 전통 직물인 소창과 고려 화문석 △ 강화 고인돌 △ 한강하구평화중립수역 △ 승천포이야기 △ 교동 대룡시장에서 만나는 실향민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사연구회와 학생동아리,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해 제작하였다.
18종으로 개발·보급한 강화 체험꾸러미는 고려왕실등 만들기, 강화소창 염색, 강화 문화재 미니어처, 강화 고추장, 인삼 기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은 9종의 공용 체험꾸러미를 제공받아 체험을 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별 신청해 희망하는 체험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만들어가는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지구 토론회’는 동아리별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가 생중계로 참여하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지구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경희 교육장은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인천 모든 학교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푸른미래강화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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