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
박정호 SK텔레콤(017670) 사장의 말이다. 17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 -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타운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30여명의 SK ICT패밀리사 임직원만 배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화상 컨퍼런스 솔루션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박 사장은 “예전으로 100% 돌아갈 수 없기에 우리 근무,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쌓은 데이터,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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