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세대융합을 위한 ‘제1회 2050 창업페어’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2050 창업페어’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동덕여대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창업팀의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대 청년과 50플러스 중장년층 세대의 창업 아이템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행사진행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한 주민들로 조를 편성하여 소규모로 체험 및 관람 할 수 있게 하였고,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주요 체험 부스로는 성북50플러스센터 창업팀의 약첩 제조, 전통 등과 조각보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었으며, 동덕여대 아트컬처 캠퍼스타운 사업단 창업팀의 기숙사·원룸 생필품 키트 소개,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한 팝업북 전시 등이 참가자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50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더 많은 학교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꾸려 창업팀의 성과가 지역에 순환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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