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원, 시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연희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참석자 외에도 50여명의 시민이 온라인(zoom)으로 접속하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광명시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된다.
이 날, 비전선포식과 함께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의회(시의장 박성민), 시민(시민대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이행하기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협약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광명경찰서, 기아자동차 등 광명시의 16개 유관기관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 확인서를 선보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시민이 주도해 긴 시간의 숙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번 비전선포식이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한 광명, 사람을 잇다’ 보고대회에서 시민 신청을 받아 143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시민참여단은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과 17대 목표, 비전 수립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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