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 환자 모두를 포괄해 진행된다. 내년 1월 긴급사용승인(EUA)을 목표로 정부 당국과 협업해 나가겠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 몸에 침투한 후, 사람 몸 안에서 증식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사람 세포에 부착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이 부착과정을 방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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