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황현식 사장을 선임했다. 최근까지도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리더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5일 LG유플러스가 이사회를 열고 내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사회는 황 사장이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 이동으로 현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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