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로고. [이미지=더밸류뉴스(키움증권 제공)]

[더밸류뉴스=허동규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증권업계들 중 3분기 영업이익 1등 증권사이지만 배당수익률은 그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실적을 거둔 키움증권에게 배당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키움증권은 국내 개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증권사로 일명 ‘동학개미운동’의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다. 키움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555억원, 2634억원으로 전년비 무려 314%, 295%를 증가하며 증권사주 3분기 영업이익 1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2.12%로 주요 증권사들(모회사 상장 기업 제외) 중 가장 최하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