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액화천연가스)선박 핵심 특허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 GTT(Gaztransport & Technigaz)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125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GTT는 국내 조선업체를 상대로 LNG 화물창 특허 라이선스에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끼워 판 혐의를 받고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GTT CI. [사진=더밸류뉴스(공정위, GTT 제공)]

25일 공정거래 위원회는 GTT가 국내 조선업체에 LNG화물창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면서 엔지니어링 서비스까지 강매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25억2800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