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카카오뱅크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악재에도 국민카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신한·삼성·국민카드 3사의 영업수익은 △신한카드 2조9605억원 △삼성카드 2조4524억원 △KB국민카드 2조380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카드는 업계 1위 신한카드와의 수익 차이가 6000억원 이내로 좁혀졌고, 2위 삼성카드의 뒤를 맹추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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