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월 2일 수요일부터 10일 목요일까지 '2020 산학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는 ‘새로운 미래로 시대에 변화를 더하다’라는 주제 하에 정부, 대학, 산업체 모두가 한 뜻으로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 전 분야에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목표로 한다.
전국 300여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17개 온라인 성과전시장과 특별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가상 전시관으로 구축된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 등 10개의 산학협력 대표 사업별 성과전시관과, 정부 산학협력관, 교육혁신관, 코로나19 극복관 등 7개의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12월 2일 수요일 세계적 석학인 밀라노 공과대학의 에지오 만지니(Professor Ezio Manzini) 교수의 ‘사회혁신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사회 인재상과 교육혁신 등에 대한 국내외 명사들의 다양한 공개 토론회와 강연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특히, 이번에는 미래학교를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진로체험관이 별도로 마련되었으며, 학생진로체험의 날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사회 초년생의 흥미와 관심 분야 진로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정부와 대학, 기업, 지역사회 모두의 힘을 모아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가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