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최소 수능 지원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한 달 미뤄진 수능이 3일 오전부터 시행됐다. 올해 수험생들은 감염 예방 목적으로 정상적인 학교 출석 불가, 마스크 착용 후 시험 응시 등 기존 수험생들이 겪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양유업(003920)이 대리점 수험생 자녀를 응원했다.

3일 남양유업은 전일 전국에 있는 대리점 중 수험생 자녀를 둔 대리점 64개처를 방문해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담은 남양유업 대표이사의 ‘격려 서신’과 입시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대리점주는 물론 수험생 자녀들까지 모두가 회사 가족이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