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달서구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난방비 5천1백3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난 2일 달서구를 방문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5천1백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달서구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513가구에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은 어느 해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지역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