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획으로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밴드 블루베리머치가 가수 RURI(루리)와 함께한 새 콜라보 싱글 ‘네게 주고 싶은 하루’를 발매한다.
블루베리머치는 보컬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악기연주,디자인,영상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진행하는 뮤지션으로 인디씬에서 꾸준히 음원을 발매해오고 있다.
수많은 인디음악 중에서도 블루베리머치의 곡들이 유니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혼자서 기획을 한다는 특별함도 있지만 음악 속에 묻어 있는 독특한 소리의 배치와 그 속에서도 항상 오래된 것과 새로움이 공존해 있다는 점 때문이다.
블루베리머치가 제작한 곡들은 과거 발매되었던 앨범의 곡들부터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까지 모두 한국에서는 드물게 시도되고 있는 트렌디한Lo-Fi사운드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블루베리머치X루리 콜라보 싱글은90년대 하우스 음악을 모티브로 미니멀한 클럽 비트와 결합을 시도한 곡이다.아름다운 음색을 가진RURI의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J-POP곡을 듣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안겨줄 예정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다양한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는 RURI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블루베리머치와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첫 음반 데뷔를 하게 되었다. RURI와 블루베리머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풋풋한 이야기를 설레는 감정 그대로 전달해줄 것으로 보이며, 이 둘이 함께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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