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 개발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부의 인사혁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된 공직사회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중앙부처‧헌법기관‧교육청‧공공기관 등 총 7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인사혁신 우수사례는 159개에 달했다.
해양경찰청은 ‘세계 최고의 해양경찰을 위한 전문성의 돛을 달다’라는 주제로 독자적인 인사법령체계 구축과 경찰공무원 직별제도 개선 및 정부기관 최초 직무능력표준 개발 등 인사혁신 사례를 출품했다.
서류심사와 영상 발표 등 엄격한 평가를 거친 결과, 해양경찰청이 공직 전문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2위를 달성, 대통령 표창 ‘금상’을 수상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인사혁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을 대표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뚝 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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