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유럽 선진국의 복지국가들도 제풀에 무너지며 여러가지 문제점과 한계점에 도달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K-방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복지체제는 앞으로 어떤 방향을 추구해야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200년 만에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이중과제를 동시에 성취한 몇 안 되는 국가이나, 이러한 놀라운 성공의 뒷면에는 자살율 증가, 초저출산율, 노동시장의 유동화 심화 등의 심각한 복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스웨덴에서 2017년에 발표한 ‘스웨덴의 모델과 포용 성장’이라는 자료를 보면 ‘성장과 분배, 성 평등, 그리고 시민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국가 전략의 주요 목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신 복지체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동 조직화와 경제 구조 개혁, 고용과 소득 보장을 병행하는 사회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변화하는 자본주의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선아)는 한국 복지체제가 당면한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고자 현대 한국사회에 적합한 토착적 사회복지제도와 정책 및 임상적 접근을 할 수 있는 21세기형 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설치, 운영, 관리에 필요한 교양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교과과정을 운영 중인 숭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려있는 다양하고 심화된 내용의 전문 사회복지교육을 지향한다.
첨단 교육매체를 통한 미디어교육으로 모든 수업과 시험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학교의 교내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 혜택을 통해 재학 중 타 학과를 포함한 전 과목을 무료로 듣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시 사회복지학사 및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1급 자격 취득을 위한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그 외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청소년상담사 3급 등 자격증 취득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에 응시하여 취득 시 학교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선아 숭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앞당겨진 많은 부분들을 신 복지체제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사회는 신 복지체제를 연구하고 지혜와 도움을 줄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우리 학과는 융합복지시대를 이끌어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교육매체를 통한 미디어교육과 다양하고 심화된 내용의 사회복지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2021년 1월 1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8일 오전 10시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입시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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