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46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됐고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 251명, 경기 201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89명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은 ▷부산 31명 ▷광주 3명 ▷대전 9명 ▷울산 17명 ▷세종 1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충남 20명 ▷전북 8명 ▷전남 5명 ▷경남 16명 ▷제주 9명 등이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한 달 새 700명 선까지 넘보며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86명→682명등으로, 최근 들어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