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체육회와 북구축구협회가 12월 10일 북구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백미30포, 라면 200박스를 북구청에 전달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대구시 북구체육회와 북구축구협회는 12월 10일 연말을 맞아 북구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백미 30포, 라면 200박스를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박영호 북구축구협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류성진 북구체육회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을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아주신 북구체육회와 북구축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나눔 속에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백미와 라면은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