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망이봉사단은 지난 17일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후원금 150만원으로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키트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와 과일, 식료품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이지만 공무원봉사단의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 물망이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행복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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