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내년 수소충전소 발굴 계획을 발표했다. 설치 가능한 부지 200여곳을 내년 중 발굴하고, 수소충전소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110기 이상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효성중공업(298040)이 신규 물량 중 3분의 1 이상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돼 수소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소충전소 설치 가능 부지 200여 곳을 내년 중 집중 발굴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를) 연내 최대 12기 추가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110기 이상 구축하도록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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