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SNS를 통해 e커머스의 지형이 바뀌기 시작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채널에 의존했던 방식에서 스마트폰 시대에 따라 젊은 소비층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신생 스타트업 회사들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

이후에도 해가 거듭될수록 스마트폰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TV로 대표되는 전통 광고시장이 축소되는 등 사업 환경이 급변했다. 이에 광고주의 요청을 받아 기업·제품을 알리는 기발한 문구나 영상만 제작해서는 살아남기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광고업계도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