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며 여러 건강 문제를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 질환을 앓는 이들은 날씨에 비례하듯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날이 추우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허리 주변의 근육, 인대가 경직되며 관절에 쉽게 무리가 온다. 이에 평소 척추관 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등 허리 관련 질환이 있는 이들이라면 겨울철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허리 부근에서 발현되는 통증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대체로 통증이 나타났다가 다시금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괜찮아졌다'고 여겨 치료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즉각적인 치료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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