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동작과 소리,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는 틱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는 '음음', '킁킁' 등의 무의미한 소리를 내거나 코를 찡그리고 눈을 깜빡이는 등 작은 행동의 반복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단번에 알아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질환과 혼동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틱이 가진 특정한 증상의 양상은 존재한다. 무의미한 동작을 보이는 운동틱의 경우 근육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틱을 말한다. 대개 아동기에 시작되는데 눈을 깜빡거리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머리를 한쪽으로 빠르게 젖히거나 흔드는 등의 갑작스러운 동작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운동틱은 짧은 시간 동안 의미 없는 동작으로 표현되는 단순성 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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