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78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76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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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895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25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6148건에 달한다.
반면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3만 9268명(68.08%)이 격리해제됐고 1만 7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5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9명(치명률 1.42%)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12월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격리 중에 있다.
중대본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일 오후에 있을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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