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3000만원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을 기준으로 보면 3배 이상 폭등한 것이다. 3년 전 투자 광풍 이상의 상승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이 역시 거품이라는 의견 또한 제기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06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2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여 만에 1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308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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