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줄줄이 휴원에 나서며 배움의 현장에 있어야 할 아이들은 집에 갇히게 되었고, 방과 후 흔히 벌어지던 야외 놀이, 각종 체육시설의 이용이 사라지면서 소아비만 유병률도 급증하고 있다.
가까스로 등교를 한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실내 체육관과 강당은 감염이 우려되어 문을 닫았고, 야외 운동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부 유치원 및 학교에서는 '일정 거리 간격을 유지하며 운동장 걷기'를 통해 신체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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