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최저점을 경신하는 등 6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전 고점을 경신하며 60%대 처음으로 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741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월 1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92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1%P 내린 35.5%(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0%P 오른 60.9%(매우 잘못함 47.1%, 잘못하는 편 13.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변동 없는 3.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8.9%p↓, 29.6%→20.7%, 부정평가 75.7%) ▲인천·경기(3.5%p↓, 39.3%→35.8%, 부정평가 59.6%) ▲대전·세종·충청(1.7%p↓, 34.8%→33.1%, 부정평가 63.9%), 성별로 ▲여성(3.0%p↓, 38.9%→35.9%, 부정평가 60.1%) 연령대별로 30대(5.2%p↓, 39.6%→34.4%, 부정평가 62.1%) ▲20대(3.6%p↓, 33.8%→30.2%, 부정평가 63.4%) ▲70대 이상(2.4%p↓, 30.5%→28.1%, 부정평가 64.8%),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6.6%p↓, 33.8%→27.2%, 부정평가 68.2%), ▲국민의당 지지층(2.2%p↓, 9.4%→7.2%, 부정평가 89.3%),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5%p↓, 17.0%→14.5%, 부정평가 83.8%)에서 하락했다.

반대로 ▲부산·울산·경남(4.6%p↑, 28.1%→32.7%, 부정평가 63.2%) ▲광주·전라(3.3%p↑, 54.6%→57.9%, 부정평가 40.2%) ▲50대(3.5%p↑, 37.7%→41.2%, 부정평가 56.7%) ▲열린민주당 지지층(4.8%p↑, 67.3%→72.1%, 부정평가 25.9%)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