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사상 첫 해외 인수합병(M&A)으로 호주의 파우더(우유 분말) 원료 공장을 인수한다.
매일유업은 코리오 베이데어리 그룹(CBDG)의 호주 파우더 원료 공장을 1350만 호주 달러(약 11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향후 1~2년 안에 현지 유제품 가공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코리오베이데어리그룹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목적으로 2018년 호주 질롱에서 설립된 회사다. 매일유업이 이번에 인수하는 공장 역시 질롱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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