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올해 신년기자회견은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기자회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코로나 거리두기를 고려해 춘추관에 20명, 온라인 화상연결로 100명 등 모두 120명의 기자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견은 방역·사회 분야, 정치·경제 분야, 외교·안보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와대 출입기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팅창을 개설해, 기자단이 공정하게 선정한 질문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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