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기업공시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가 논의되고, 블루웨이브가 ESG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가운데 KB자산운용, 하나은행, 현대제철, 신한카드 등 다양한 기업들이 ESG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상황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사진=더밸류뉴스]

KB자산운용은 설정액 2200억원 규모의 ESG 사모펀드 ‘KB리더스ESG전문투자형사모펀드제1호’를 20일 출시했다. 이는 국내 ESG 채권 펀드 중 공사모를 포함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