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에는 많은 변화가 따른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이 공통+선택형으로 구분된다. 사회·과학 탐구영역에도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최대 40%까지 확대된다.

정시 비중이 증가하면 그간 재수생들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응시과목 변경으로 인해 재수생의 당락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명문대학교 입학을 노리고 남들보다 1년 더 공부를 택하기에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해외 명문대 입학을 고려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전통의 미국 명문 위스콘신대학교가 하나의 대안으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스콘신 주 City Hall 

주청사

약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대학교인 위스콘신대학교는 우수한 커리큘럼 및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또한 2018-19학년도 세계 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했으며, 총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했다.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인 위스콘신대학교에 한국학생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응시하고 있다.

한국학생특별전형은 국제학생 특별전형을 통하는 것으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신입학 및 편입이 가능하다. 한국어와 영어 둘 중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해 입학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영어 실력보다는 미국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장 중요시 본다.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만 학생을 판단하는 국내 대학과 달리 위스콘신대학교는 1:1 심층 면접을 통해 입학을 결정하여 자기소개서와 면접점수를 통해서 합격이 불가능하지 않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진행하는 2021학년도 한국학생 특별전형 합격 프로그램으로 입학하게 된다면 최대 $20,000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학생 신분으로 유학비용을 다 지불하지 않고도 진학이 가능하다. 미국 소재 사립대 이상의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지만 타 미국 주립대학들보다 위스콘신 주 학비가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진행하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 전략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풍부한 정보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플랜을 제시한다. 지난 10년간 약 800명 이상의 한국 학생들을 선발했고, 학생들이 입학 후에도 위스콘신대학교 본교 교수, 국제학생 디렉터들과 직접 컨택하며 입학생 관리 및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관계자는 "국내 내신 등급을 비롯해 한국대표와의 심층 면접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며, 1차 서류심사에서 내신 성적 및 자기소개서를, 2차 심층면접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 및 학업 계획, 의지를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대학 입시를 고려하고 있는 고2, 고3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라며 "입학설명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1:1 개별로 진행되며, 상담인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기원으로 전형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