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소비를 지향하며 온라인이나 모바일 소비가 익숙한 MZ세대(1980~2004년생)가 명품 시장을 주도하는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명품 거래는 전체 명품 시장의 성장세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명품 소비는 치솟고 있다.
이에 기존에 온라인 상거래 업자들도 타 제품군 판매에서 벗어나 새로운 명품 거래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며, 명품 시장 내에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펼치는 창업자 역시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고가 제품 판매가 중심이 되는 명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많은 초기 자본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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