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산물 가공 편의증진과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기존의 농산업 창업보육을 위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농업기술센터‘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2월 1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자를 확대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은 2018년 4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는 지역 농산업가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며, 40여종의 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시설은 농업경영체와 일반시민으로 분리해 활용 가능한 가공장비를 나눠 운영할 계획으로, 농업경영체는 40여종의 전체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은 건조기 2종과 상업용 믹서기 한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공 원물은 신청자가 1차 세척한 후 반입해야 하며, 장비는 사용교육 및 안전교육을 마치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을 준수해 일체의 판매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사전에 농촌자원담당과 일정을 협의해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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